일상_2017.04.12 수요일

2017. 4. 12. 10:07카테고리 없음


우리집 거실에 붙어있는 사진이다.

이집에 이사와서 지낸지도 이제 4년차가 되어간다. 결혼하기 1달전부터 인테리어를 하여서 남들과는 좀 다른 느낌의 집에서 지내고 있다.

처음에 인테리어의 완공 모습을 보고 나서 이런 집에 살수 있을까? 무슨까페 같다ㅜㅜ 라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들었는데 이제는 적응이 되었고 너무 좋다.


집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집이 정남향으로 이루어져있어서 오후의 햇살과 여름의 시원한 바람으로 늘 집이 산뜻한 느낌을 줌에 너무 좋다.

그리고 집 주변 환경도 깨끗하고 조용하기에 거주지로 살기에는 안성맞춤이다.

이런 집에 살수 있음에 너무 감사하고 고맙다. 


단 이집은 임대주택인데 건설사의 횡포로 월세 매매 조건이 너무 심하게 부풀려 있는 점, 소송이 거미줄처럼 얽혀있어 머리가 아프다.

어서 빨리 해결되었으면 좋겠다.

우리 가정의 소중한 보금자리 이 곳에서 얼마나 지낼지는 모르겠지만 감사함으로 행복함이 가득한 가정으로 지내고 싶다.


2017.04.12 수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