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06 월요일 대리운전 일기

2018. 8. 7. 17:54삶의 현장 그곳에서


최다콜을 탄 날이다.


2018.08.06 월요일 

1. 라움 옆 식당 -> 청담 사거리 인근 오피스텔 15,000원

2. 청담사거리 인근 더 라운지 중식당 -> 한티역 롯데 캐슬 16,000원

3. 선릉역 한신인터밸리 오피스텔 -> 용인 성복역 인근 1KM 내외 25,000원

4. 용인 상현역 -> 야탑역 1KM 내외 15,000원 팁 5,000원

5. 야탑역 야탑1동주민센터 -> 성남동(수진역)푸르지오 오피스텔 15,000원

6.수진역 바로옆 가스충전소 -> 성남 정자동 한솔아파트 1차 15,000원

7.수내역 준오헤어 -> 판교원 마을 7단지 12,000원


차량이 BMW라 익숙치 않은 모습에 기분이 나빴는지

사실 인성부족한 것 같다 실내에서 계속 담배태우고...ㅜㅜ

어쨌든 이렇게 첫콜을 마치고 


바로 인근 2번째 콜을 잡아서 이동

가깝고 손님이 젠틀해서 그나마 좋았다.


세번째 콜을 1KM 정도 걸어가야 하는데 빠르게 뛰어서 콜을 잡았다.

성복역인근이라 콜이 없는 지역이라 손이 안갔지만 그래도 요즈음은 콜 가뭄이라 언렁


도착하여 성복역까지 걸어가는 중 상현역 바로 앞에 콜이 있길래 바로 잡아서 지하철 타고 이동 

손님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셔서 편안하게 왔다 그리고 팁까지


바로 콜이 없어 근처 버스로 야탑역에 이동하는 중 성남으로 가는 콜이 있어서 바로 잡고 이동하였다.

이제 23시가 다되어가서 타 지역으로 가면 다음날 너무 힘들기에


성남동(수진역)에 도착하였는데 약 1KM 인근 백현동까지 가는 콜이 있어 버스를 버리고 이동하는데 손님이 이야기하느데 

1만원 이하가 아니면 안간다고 하여.ㅜㅜ 

콜을 버리고 집에 어떻게 복귀할까 생각하는데 바로 앞에서 콜이 떴다. 정자동이라 고민하다가 정자동까지는 걸어서라도 복귀할수 있으니 가자!!!


정자동 도착하니 11시 30분이 넘어섰다. 

이제는 버스도 끊기고 택시타기는 너무 아까워.ㅜㅜ 걸어가는 중 판교까지 가는 콜이 떠 손살같이 700M 정도를 뛰어 콜을 잡았다.


이렇게 또 하루가 지나가고 오늘 밤에도 무사히 좋은 콜들로 열일할수 있길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