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2019년 02월 13일 수요일

2019. 2. 13. 09:07D.A.I.L.Y

새벽 6시 알람이면 어김없이 눈을 뜬다. 오늘도 예외없이 눈이 떠지는 나 그리고 6시 12분 알람 마지막으로 6시 25분 알람을 마지막으로 자리에서 일어나곤 한다. 

특별하게 오늘은 6시 알람 후 잠깐동안 꿈을 3편을 꿨다. 와이프가 먼저 세상을 떠나는 꿈, 도박을 하는 꿈, 마지막 꿈은 90도 경사진곳에서 아는 누나가 차를 질주하기 전의 모습의 꿈이었다. 3꿈 모두 개꿈이지만, 그냥 기록해두면 어떨까 하는 마음에 이렇게 끄적여본다.   

2018년 하반기부터 지금까지 마음속에 맴도는 생각은 앞으로 무엇을 해가면 살아갈까이다. 2017년 03월 02월 현재 회사에 이직을 하면서 마음먹은것은 이회사와 함께 뼈를 묻고 성공하든 실패하든 함께하자였다. 그런데 그런 마음인 2018년 상반기에 회사의 대우와 처우가 나를 위한 것이 아닌(보상뿐만이 아닌 업무에 대한 대우)회삼 그리고 임원 개인을 위하여 나를 1회용품으로 사용한다는 것을 느꼈을때 여기에서 벗어나자란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사실 2017년에 2곳에서 오퍼가 들어왔는데 모두 거절한 상황이라서 어디든 갈수 있을거란 마음이 들었는데 막상 지원을 해보니 여전히 나의 부족함을 알고 약 2년간 정말 빛낼 수 있는 무언가를 못해놨다라는 것을 배울수 있다. 

이곳에서 나간다면 정말 필요한 1~2가지라도 배우고 나가야 하는데 어떤것을 배워야 하는지 계속적으로 고민이 된다.

작년 하반기에 친구와 함께 공부하기로 한 "공인중개사"  도서관에서 책을 읽다 "작가"로서 인생의 중반기를 보내고 싶다라는 생각도 들고 팟캐스트를 듣다 알게된 "전업 주식투자"이 세가지 모두  회사에 기대지 않는 삶을 살아갈수 있다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인생의 중반기 이후부터는 직장인이 아닌 프리랜서, 나만의 세상을 만들어서 살아가고 싶다. 그것을 위해 준비를 해야 한다. 

고민하고 준비하여 자녀들에게 와이프에게 경제적으로 고민하지 않는 가장이 되고 싶다. 


출처 https://goo.gl/zVvX8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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