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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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2019년 02월 11일 월요일
2019년이 벌써 한달반이 지나고 있다. 순삭이라는 말이 바로 이럴때 하는 것 같다. 1월~2월간 무엇을 했지란 생각을 해보니 기억나는건 여러 회사에 자소서를 썼던 기억만 남는다. 그 중 한곳 제외하고는 서류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그렇게 설 연휴를 맞이하고 혼자 있는 잠깐의 시간 동안 고민을 해보니 약 2년간 내가 여기 회사에서 배우고 성장한 것들이 무엇이 있을까? 란 고민 중에 보니 2017년은 이것 저것 해오면서 잡기술들을 배워왔으나 2018년에는 배운 것 성장한것이 거의 제로라고 볼수 있들 정도의 수준의 직장생활을 한 것같다.내나이 이제 30대 후반 두 아이와 배우자를 거느린 가장으로서 이제 좀더 단단해지고 나아가야 한다라는 부담감이 점점 나를 짓누르고 있으나 실질적으로 준비하고 공부하..
2019.02.11 -
좋은 글_불성무불(不誠無物)
어제 지방 출장 중 휴게소 화장실에 걸려있던 글귀인데 너무 와닿아서 공유합니다. 불성무물세상에 가장 강한 사람은 힘 센 사람도 아니고, 권력이 강한 사람도 아닙니다. 세상세어 가장 강한 사람은 성실한 사람입니다.박지원 선생의 연암집에 보면 성실은 세상의 모든 존재를 있게 하는 근거이며, 성실이 없다면 존재도 있을 수 없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부덕지흉은 세상에서 가장 최악의 덕 중에 막여불성이라! 성실하지 못한 것 보다 더 나쁜 덕은 없다. 불성칙무물이라! 성실함이 없으면 어떤 존재도 있을 수 없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최악의 덕은 불성실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에도 보면 성실은 세상의 모든 것을 이루는 원리이며 성실함이 없다면 어떤 존재도 있을수 없다고 합니다.불성무물이라! 성실함이 없다면 존재도 없다..
2017.04.07